눈치보는 성격인데..

저는 여름에도 살짝 무거워도 제가 맡고싶은 향을

쓰고싶은데 대부분 머스크나 파우더하거나 진한 꽃향

라벤더 같은 향들은 다 겨울향기로 분류하고

그린티, 과일향 등은 가벼우니까 반대로 여름향이구..

뭔가 여름향수 겨울향수 따로 쓰시는 분들도 많은걸로

보아 저는 그냥 맘에드는 향 있으면 계절 안가리고

썼거든요..

딱히 향자체를 계절과 묶어서 생각한게 올해부터였던거 같아요.

자신이 괜찮다면 여름/겨울 따질필요 없이 써도 상관없겠죠?

제가 많이 둔한건지.. 저는 단순히 좋다싶으면 써서

가볍고 무거운 향을 따로 계절별로 써봐야겠단 생각을 못해봤던거 같아요...

제가 많이 단순하고 둔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