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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고게에 그분
게시물ID : gomin_528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ma
추천 : 3
조회수 : 13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1/04 03:11:45
진로때문에 힘들어하는 고딩이
꿈이 너무 희망적이기만하고
내 능력보다 더 많은걸 요구해서 힘들었는데
그분이 저에게
꿈을 따라가는게 좋다고
그게 욕심같아도행복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너무 감동받고 아직도 핸드폰 메모장에
저장되었어요
짧은시간이 지난 지금
전 많이 달라졌어요
뭔갈 이뤄내려고
먼길로 학원을 다녀요
학원비에 차비에 ...전 이제 거지 ㅋㅋ!
집에오면 밤열한시 
그래도전행복해요 ㅋㅋ
예비고삼인데 전과목 백분위 95맞아야
제가원하는 ㅎ대학 갈수있대요..
일반전형밖에없는과라서 ㅋㅋ
그래도 다 잘하려고 하루종일 독서실
집 독서실 학원 이래요
근데 정말 이상하게도 너무 행복해요
제 꿈은 우리나라 예술이 탄압받지않고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고 예술가들 다들
예술하면서 밥먹게해주는 거에요
아직은 내 밥 차리는것도 힘든 수험생이지만
내년부턴 정말 뭔갈 이룰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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