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더 딜러자리가 없네요. 매칭됐다하면 최소 3딜러... 잘하지도 못하는 힐러 숙련도는 늘었는데 에이밍이나 딜센스는 줄어들까봐 걱정입니다. 오늘도 연습장에서 한시간이상 에이밍연습하다가 들어갔는데 6시간넘게할동안 딜러 딱 세번인가밖에 못했어요. 심지어 그중한번은 아군솔맥이 둘이서 파라 하나를 못잡길래 위도우 골라서 킬따고 다시 힐러하고 그런식으로... 오버워치도 롤처럼 포지션별매칭해주면 좋을텐데.
또, 패작하는 사람하고 꼴픽하는 사람(노힐5딜러팀), 정말 없느니만 못하게 기본도 안되어있는 사람(차라리 없으면 적 궁게이지라도 안주지싶은, 정말로 심각한사람.), 단일픽만 하는 사람까지. 핵유저만 없지 예전이랑 다를것도 별로 없더라구요.
이젠 져도 되니까 '졌지만 우리편 다들 열심히 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게임을 좀 하고싶네요. 토르비욘같은 캐릭은 제발 블리자드가 경쟁에서도 쓰일 수 있게 패치좀 해줬으면 하구요. 아예 못써먹을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이길려고 하는 경쟁전에서 해당 캐릭터를 픽할 수 있게 하다니...무슨생각인지. 이래놓고 이따가 또하겠지만요.
이상으로, 게임을 하면 이겨야지라는 디바같은 피곤한 마인드의 소유자라 게임을 해도 일하는 것 처럼 스트레스받는 플딱이의 하소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