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는 평범한 백수...입니다
음....지금 배고픈데 먹을 게 없으니까 음슴체를 쓸게요.
....초등학생때,
같은 반 녀석이 만화를 그려서 인기를 얻는게 부러워서 낙서같은 만화를 그리기 시작함.
그러다보니 지금까지 그리게됨.
중딩이 되면서 덕질도 함께 하게되어 정말 많은 만화를 그렸음.
연습장을 한권사면 만화를 그려서 한권 채우는게 그렇게 행복했음.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기 보단 그저 내가 만든 주인공과 한몸이 되서
그 주인공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좋았음.
그러다보니 꽤 많은 만화들을 연습장에 그렸음.
이후에 버려진 것도 많지만 보관하고 있었던 연습장의 만화들을 스프링을 빼고
파일에 모으기로 함.
그렇게 모은 파일과 연습장들은 지금 나름 보물이 됨...
물론 그 어릴때 그렸던 만화들이라 엄청 오글거리지만,
요즘도 만화그리기가 지겨워지면 파일을 다시한번 펴보면서 그때의 즐거움을 느낌.
서론이 길어졌는데.. 암튼,
오늘 갑자기 그 파일의 정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듬.
근데 스캐너가 없어서..... 일단 폰으로 사진을 찍어 정리를 함.
오래되서 안보이는건 레벨값을 조정해서 어두운 사진도 많음.
스크롤이 김..
그닥 재미도 없음..
.....일단 시작겠음.
빠진것도 많고 재미도 없지만...
봐주셔서 감사함ㅠㅜㅎ
그럼....모두 좋은 꿈 꾸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