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60% 중국인 20% 동남아인 15% 유럽인 5%의 일본어 학교 초급반때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히라카나,가타카나도 모르는 상태로 일본 유학을 가서 클라스 내에서 정말 조용한, 너무너무 조용한 학생 이였습니다. 수업 내용은 일본 지명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 쏼라쏼라~~~ 선생님 : 쏼라쏼라~~~ 동경~~~ 쏼라쏼라~~~ 일본의 수도~~ 쏼라쏼라~~ 선생님 : 쏼라쏼라~~~ 지명은 ~~ 쏼라쏼라~~~ 고유명사 쏼라쏼라~~~ 선생님 : 쏼라쏼라~~~ 선생님 : 쏼라쏼라~~~ 선생님 : 쏼라쏼라~~~ 선생님 : 쏼라쏼라~~~ 다케시마~~~ 쏼라쏼라~~~ 일본의 섬 ~~ 쏼라쏼라~~~
저는 못하는 일본어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저 : 선생님!!! 다케시마는 어디에 있습니까? 선생님 : 다케시마는 오키시마(은기도)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조그마한 섬으로~ 쏼라쏼라~ 저 : 선생님 혹시 독도를 이야기 하시는 것인가요? 선생님 : 아~~옙~~~한국에서는 독도라고 하는 섬입니다. 저 : 선생님 지명은 고유명사라고 방금 배웠습니다만... 선생님 : 예 지명은 고유명사입니다. 저 : 그럼 독도도 고유명사임에도 불구하고 왜 독도라고 안부르고 다케시마라고 부르는 겁니까?
저 : 김치는 일본인들이 발음이 안되서 기무치라고 하는것은 이해 합니다만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는 것은 이해가 안갑니다만...
그 뒤에 뭐하고 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일본인들도 한국인들처럼 독도가 자기내 땅인줄 알고 있습니다.
위 글중에 일본인중 90%정도는 관심이 없고 10%의 극우세력들 때문에 문제라고 하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일본인중 90%는 독도는 그냥 일본땅이고 10%의 극우세력들이 말도 안되는 데이터로 우기기 때문에 문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떤가 생각을 해보면 우리도 일본인들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러니 독도가 왜 대한민국 영토이며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공부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