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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몽 덕에 떠오르는 군입대 비화...(34)
게시물ID : military_52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소같은돼지★
추천 : 26
조회수 : 208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2/07 14:28:06
이번에도 역시.. 어릴때 얘기..ㅎㅎ
군인가족 이야기 궁금하실거 같아서..ㅎㅎ
군인가족도 공무원이지만
회사와 비슷합니다 ㅎ
예를들면...
김장하면
준사관들은 준사관끼리
부사관은 부사관끼리하는데..
영관급.. 소령부터는
소환을 합니다..
보통 아파트와 관사가 얼마 안떨어져있는데
영관급은 단독주택같은 관사에살죠 ㅎ
근데 이게...
초등학교도 다 비슷하니..
어디소풍간다.. 하면..
영관급 아이가는데는
부사관집 와이프분들이
기다렸다가 용돈을 줍니다..
만원정도...
준사관도 마찬가지...
전 극구 거부하나..
받으면 바로 쓰고 ㅋㅋㅋ
어머님께 말씀드리죠.
이게 다 빚이라고 어머님도 다시
그아이들 다 챙겨주고요...
보통 준사관 영관급분들은 다시안줘요..
계급낮다고...ㄷㄷ..
근데 심한건..
김장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대장급 와이프분들이 소환함..
김장철되면..
저희엄니외 부사관집 와이프분들 다바쁨 ㅠ
넘의집 해주느라...
안그랬으면 하지만..
어쩔수 없다고...
지금은 안그런거 같아요 ㅎㅎ..
(전역하심)
예전엔 그랬다는겁니당 ㅎ
애기들 싸워도
영관아이패면
집가서 더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 아들인지아냐면서..ㅠㅠ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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