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일 년 정도 사귀었고 그간연락때문에 서운한 적도 싸운 적도 있어요
좀 고쳐지긴 했는 데 헤어지고 다시 사귄 뒤로 꼬 연락이 소홀해지네요..
어느정도냐면 아예 며칠동안 카톡전화같은 거 안하는 정도예요 ; 페이스북 안하면 서로 뭐하고 지내는 지 모를 정도.
전 애정이 없어서라고 생각하다가도 얘는 절대 그런 게 아니라고, 원래 자기가 먼저 연락하는 걸 못 한대요.
전 사랑받는 느낌을 느껴보고 싶은 데 서로 떨어져 있으면 그런 느낌이 전혀 안 듭니다.
얼마 전에는 페이스북에 할 일이 없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어요. 그러면서 제게는 아무 연락도 하지 않는다는 게 섭하더라구요.
저는 일이 있어도 종종 떠올리고 발렌타인데이 어떻게 보내지 생각하고 하는 데
얘는 할 일이 없을 때에도 제 생각을 안 한다고 여겨지더라구요.
서로 정말 안 맞고 이해가 안 된다면 헤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잘 되고 싶기 때문에 다시 얘기해보고 싶습니다. 사랑받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가요.
한편으로는 부담주기 싫은 마음도 있고요ㅜㅜ
1. 이정도면 연락을 심하게 안하는 편 맞죠?
2. 페이스북에 올라온 그 일이 제가 서운해할만한 일인가요ㅜㅜ
3. 어떻게 하면 저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