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제목과는 반대로
요새 건강도 ㅈ같아서 생전처음 큰일도 치루고
사람관계도 엉망이고 돈은 없어서 여기저기 밀리고..ㅎㅎ
오늘은 특히 하나도 아다리가 안맞고 모든게 다
너 엿먹어라 하면서 전부 덜컹거리고 헛도는거에요
그래서 일단 나왔는데 부를사람도 없고 돈도 없고
생각없이 마트에 술사러 가는데 갑자기 눈물이 막 쏟아지고
울고있다고 자각하는순간 급 자괴감 비참함 장난없데요.
어차피 술못마신지 몇달이 뭐야 진짜 오래된터라
맥주 작은거 한두캔이면 알딸딸할것같더라구요
싸고 도수젤높은 맥주 두캔이랑 소주한병사고
아딸에서 닭강정 이천원짜리 하나 사고
공원에서 혼술하는데 이거 은근 나쁘지않네요..ㅎㅎ
이 게시판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에요
카톡하는척이라도 하면서 술마실수있어서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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