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랑부터!

시즌 2 -897점 (13승 26패) - 점수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대충 저랬을 거예요.

시즌 3 - 배치 전승(10승) 실버 2. 배치 이후 1승 1패

 

실버 2 왔다고 해서 제 자신이 실버2 수준의 플레이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못해도 앞으로 30판 이상 한 이후에 제 수준이 나오겠죠. (개인적으로는 실버 4 정도에 머물지 않을까 생각 중)

그래도 기분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

배치 끝난지 일주일 넘었는데 아직도 전적 검색하면서 헤죽 헤죽!

 

하고 싶은 말

그래봐야 실론즈.

전 친구들 관전을 많이 해요. 관전하면서 많이 배웠고, 배운걸 가지고 일반전에서 꾸준히 연습했어요.

제가 주로 보는 친구들을 소개할게요.

1) 브론즈 3~5로 왔다 갔다하는 친구

2) 브론즈 1~2에서 왔다 갔다하다 최근에 브론즈 탈출한 친구

3) 다이아3에 있는 친구

 

이 셋은 아주 극명한 차이가 있더라고요.

(비교하려고 저래 본건 아니고, 1),2) 친구들 경기 보면 워낙 재밌는게 자주 보여서 ㅋㅋ)

 

라인전

1) 내가 죽더라도 적을 죽이면 이익이라고 생각하고 돌진 

2) 피교환 이득 봤으니 됐다 하고 남은 cs 먹고 귀환.

3) 다음 라인전을 위해 라인을 관리해 놓거나 정글을 불러 드래곤을 먹고 귀환.

 

갱콜하는 시기

1) 나 힘듬

2) 킬 각 나옴

3) 곧 드래곤 타이밍임. 갱와서 상대 귀환시키고 용 ㄱㄱ / 적 정글이 올 것 같음. 역갱 준비 부탁요.

 

와드 사는 시기

1) 서폿할 때

2) 아이템 사고 남으면

3) 첫 귀환부터 끝날때까지 꾸준히

 

LOL의 핵심은 운영인 것 같아요. 운영 개판치면서 이기는 경기 못봤어요.

"난 라인전에서 잘했는데" (드래곤 타이밍에 귀환해서 드래곤 뺏겨놓고 정글 탓하지마)

"내가 쟤보다 CS 더 많이 먹었는데" (타워 밀려놓고 뭔 소리야 베인놈아)

"내가 쟤보다 딜량 더 많은데" (탱커만 오지게 때리고 바로 옆에 있는 딜러는 안치데?)

"저 베인 잘해요."

 

마지막으로 인증. (아이디는 가렸어요.)

 

모두들 실론즈를 탈출하는 기쁨을 얻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