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기아팬으로서 여러가지 생각
게시물ID : baseball_52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구별어른
추천 : 5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3/05/06 14:00:12

1.  어차피 누군가는 쉬어야 한다!!

 

그리 욕하던.. 신종길이... 갑자기 미친듯이 치기 시작함으로써 외야에 누군가는 경기에 출전하는 못하는 상황이 됐지요.

 

나지완, 김상현, 이용규, 신종길, 김원섭, 김주찬까지...

 

5명도 많은데 신종길 덕에 6인 싸움이 되면서 팀내 경쟁이 치열해도 너무 치열해졌고

 

믿고 써봐야 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 없는 상황까지 됐지요.

 

 

2. 투수는 꼭 필요했다.

 

믿고 쓰는 선발에 비해 불펜 성장이 느려도 너무 느리고.. 지금 당장 써야 하는데 믿을 수 있는 놈이 없음...

 

동훈이형 향남이형을 그럭저럭 믿을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있다보니 연투 불가능.

 

구단은 이번년도에 우승을 원하는데 약점은 뻔히 보이는 상황.

 

 

3. fa준비??

 

이렇게 되면 내년에 윤석민, 이용규, 송은범이 fa

 

하지만 이번에 외야 주전 김주찬은 사왔고... 빽업이나 반주전으로 쓸수있는 김원섭도 계약했고

 

만년 유망주였던 신종길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결국 용큐를 놓치면 마음은 정말 아프고 하늘이 무너지겠지만...

 

어찌저찌 팀은 꾸려갈수있는 상황은 만들어놨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김주찬 영입은 용규를 놓칠수도 있으니 그에 대비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생각함)

 

 

윤석민은 자기가 해외진출을 원하니.. 이번년도에 개망이 아니면 나갈테고

 

송은범은 해외진출은 안할테니 fa우선계약권을 얻었네요.

 

기아와 fa를 하게 된다면 내년부터는 비어버린 선발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크겠지요

 

 

 

4. 결론

 

기아는 놓친것없는 이득이다.

 

정든 선수를 보내는 마음은 아프지요... 하지만 여유있는 부분으로 필요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게다가 덤으로 짐도 하나 처리했지요(진해수.. ㅋㅋㅋ)

 

 

기아팬들은 상현이형한테 정이 많이 들어서 아쉽지만... 스크팬들처럼 멘붕은 안왔자나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스크팬들을 위로하자면.. 너무 그렇게 실망하지마세요... 우리 상현이형이 스크가서 분명 잘할겁니다.

 

그 형 힘 정말 좋아요. 믿고 쓸만하니까... 어차피 이미 트레이드한거 믿고 써보세요. 저희도 응원할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