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11월 6일 Sir Alex Ferguson 감독이 맨유에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맨유는 15위 밖의 초라한 팀이였고,
리그 우승횟수는 6회에 불과했다. EPL의 붉은 제국이자 EPL의 상징은 그 당시 리그 우승 17회에 빛나는 리버풀이었지.
그로부터 20년이 흘렀다. 열정의 화신은 마침내 EPL, 축구 종가의 상징을 리버풀에서 맨유로 옮겨오고,
리버풀을 뒤로한 채 새로운, 더 밝은 붉은 제국을 건설하고 오늘 명예롭게 은퇴했다. 그에게는 "경" 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이 이야기는 후대에 영원히 전설로 전해지겠지...
-For Alex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드 트래포드에서 첼시를 상대로 승리한 후.jpg
현재(2011년 5월 15일) 두 팀의 경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 19회, FA컵 우승 11회, 리그컵 우승 4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준우승 1회 및 현재 결승 진출 중), 컵위너스컵 우승 1회, 클럽 월드컵 우승 1회
* 트레블 달성 (1998-1999시즌)
리버풀 -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 18회, FA컵 우승 7회, 리그컵 우승 7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준우승 2회), UEFA컵 우승 3회
* 두 팀의 경력 중 커뮤니티 실드 우승은 제외
퍼거슨 曰 (5월 8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첼시를 꺾은 후 인터뷰에서) :
"잉글랜드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이 된다는 게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다. 정말 리버풀의 기록을 넘으리라고 상상하지 못했다."
1차 출처 : 피조 - 베르베디님
http://fifa3.gamechosun.co.kr/board/list.php?
2차 출처 : 뿌앙 - 이포스님
http://www.ppuang.com/bbs/board.php?bo_table=B01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