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고생하며 시위하고 누군가는 연행 되어 간다는 트윗을 봤습니다.
너무 고생하시고, 실행하는 용기에 전 작아지네요.
그런데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게 됐습니다.
왜냐하면 안타깝게도 시위를 할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좋아지는 거 같진 않거든요.
서울은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깨어났지만요. 


정치 하는 사람이 제일 무서워 하는 건 그래도 역시 표입니다. 투표!
그런데 거의 나라를 들어먹어도 계속 지지를 받는 게 이상하지요?
이상하지만 정말 골수 팬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인터넷에서 정치 관련 검색하는 사람 10%도 안된다는군요.
무슨일이 알어나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그래서!!
시위 대신에 경상도 시골 마을에 가서 계몽 운동을 하면 어떨까요?
누가 나쁜 놈이고 좋은 놈이고 하면 몰매 맞을 마을도 많습니다.
그러니 그냥 한국 역사, 선거법, 정치가 뭔지 등 계몽하는 겁니다.
흑역사 시절에 빨갱이라고 총맞아 죽은 분들 많아서 어떤 분들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설득 될만한 분들 모셔서 이해 시켜 드리고 서울 올라오면 하루에 한명이 한명씩만 계몽해도 1만명이 매일 참여 시 2년 뒤면 700만표를 올바른 후보에게 찍도록 할 수 있습니다.(이론적으로는요.)

시골에 가면 옛날 정부 산하 기관에서 일하던 분이 아직도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우리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거지요.

어떤가요? 
비판은 겸허히.. 쌍욕은 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