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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던 세월호 불씨, 누가 지켜왔나?
게시물ID : sewol_529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17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20 10:56:44
'최순실-촛불'이 견인? 유가족·특조위·시민단체 있었기에
"최순실의 말도 안 되는 국정농단이 드러나면서 세월호 관련 의혹들이 다시 점화가 됐네요. 그 점에서는 그동안 진상규명을 위해 활동하던 가족들에게 굉장히 기쁘고 환영할 만한 일이죠"
 
 
지난달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촉구’ 시국선언에 나선 세월호 희생자 가족 영석엄마 권미화 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지난 14일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생중계를 통해 국회 '최순실게이트' 국정조사 3차 청문회를 보던 세월호참사 희생자 故수진 아빠 김종기 씨의 말이다.
이날 모인 유가족들은 맥빠진 청문회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최근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 이후 베일에 가려졌던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이 주목받고 '촛불민심'이 세월호로 향한 데 놀라워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6122006020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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