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이 날라아서 사진이 없어요..
오늘 엄마한테 연락이 왔는데
중학교때 태어나서 부터 똥오줌 가려주고
눈뜨고 걸어 다니고 뛰어다니고 지금 제가
25살때까지 너무너무 당연한 한 가족이었던
골든리트리버 박스가 오늘 무지개 다리를 건넜대요
제가 타지에 있어서 가보지도 못하고
...만져주지도 못하는데..
너무 미안하고 미안해요..
순하고 순한 박스였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나머지 두마리도 점점 늙어가는데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박스가 무지개 다리 잘 건너서 행복하게 지내길
빌어주세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