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후보자는 또 강연에서 우리 민족이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다고도 발언했습니다.
민족 비하 논란도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김연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강연하던 문창극 후보자가 구한말 우리 민족성 이야기를 꺼냅니다.
<녹취> 문창극(국무총리 후보/2011년 6월) : "조선 민족의 상징은 아까 말씀드렸지만 게으른 거야. 010119 게으르고 자립심이 부족하고 남한테 신세지는 거 이게 우리 민족의 DNA로 남아 있었던 거야.."
이런 민족성을 깨우친 게 기독교 정신이란 취집니다.
다른 강연에서는 815 광복이 독립운동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말합니다.
<녹취> 문창극(국무총리 후보자/2012년 6월) : "어느날 갑자기 뜻밖에 갑자기 하나님께서 해방을 주신 거에요. 미국한테 일본이 패배했기 때문에 우리한테 거저 해방을 갖다 준거에요."
또 다른 강연에선 친일파 윤치호를 높이 평가합니다.
2014년 6월 11일 수요일 KBS 9시 뉴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PAGE_NO=&SEARCH_NEWS_CODE=2874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