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술먹고 누구한테 마음 터놓네요.. 근데 그게 익숙하지 않아서..ㅠㅠ 저는 어릴 때 부터 제과제빵 딱 한길만 보고 자랐어요ㅎㅎ누가 시킨게 아니고 제 꿈입니다ㅎ근데 이러쿵저러쿵 말많은 가정사 때문에.. 인문계고등학교 이과에 다니면서 자격증 다따놓고..준비했는데.. 고등학교때 돈주면 상준다는 그런 대회 조차 못나가보고..장학금 타고 들어간 학교조차..입학하자마자 내는 교재비,보험비,무슨 과 신문비.. 100만원 돈 되는걸 못내면서 저는.. 어긋나가기 시작했었습니다.. 한창 친구들과 어울려놀 시기에 집에서 나가라는 말을 듣고 시작한 자취.. 2년이 지나서야 이제 다시 마음잡고 준비하여 5월 24일에 파리바게트 교육들어갑니다.. 근데 그것도 마냥 좋은게 아니었어요ㅎㅎ.. 교육들어가면..일을 제대로 못하네요.. 생활비걱정..나이 한살 더먹으면서 나름 가족 걱정에 이제 까지 번거 다 부모님 드리고 그랬는데.. 저는 진짜 남은거 한푼 없는데.. 교육때 생활비 벌려고 여기저기 헬퍼뛰면서 하루에13~14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저는 파스와 술과 담배와 찌들어.. 잠을 잘려구요..아 비까지 오고 왤캐 서러울까요!!!!!!! 그래도..이제까지 잘 버텼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