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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호위를 맞게된 이름없는 일본낭인과 명나라 검객의 혈투..
게시물ID : humorbest_529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간시절
추천 : 26
조회수 : 4097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8 16:15:2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17 03:00:49

 

 

 

스트레인저무황인담(ストレンヂア 無皇刃譚)  (2007년작)

 

감독: 안도 마사히로 출연: 치넨 유리 (코타로) 나가세 토모야 (나나시) 오츠카 아키오 (이타도리 쇼겐)

 

장르: 액션,시대물

 


단순하고 심플하지만 탄탄하게 구성된 플롯, 역동적이면서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감동도 두루 지니고있는 07년도 일본식 사무라이물이다.

 

우리나라에선 그렇게 큰 흥행을 끈 영화가 아니지만은 대부분의 아는 사람들에 의해

 

잘만든 월메이드 B급영화 못지 않다는 좋은 평을 내리고 있다.

 

 

 

이 영화는 초반부터 웅장하면서 강렬한 전투씬으로 보는이들로 하여금 인상을 강하게 남기게 했다.

 

 

이 애니메이션의 배경은 전란의 불씨가 꺼지지않은 일본 전국 시대를 배경으로,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한 소년이 어쩌다 소년을 지키게 끔 된 이름 없는 무사와 함께 다니게 된다.

 

 

명국에서 보내진 자객들에게 쫓기고 다니는소년, 코타로.

 

 

출생지,연령,이름등 모든 신변이 가려져있는 낭인 이름없는 무사로

 

'나나시'라 불림.

 

 

 

 

 

멋스럽고 고풍스러운분위기가 나는 장면들.

 

 

 

 

중국의 명나라에서 파견된 무장집단들이 명국 황제의 밀명을 받아 일본으로 건너와

 

그들의 야심찬 목적을 갖고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소년을 쫓게 된다. 그러한 소년을 쫓다가

 

여러 숨막히는 전투와 여정이 생생하게 그려지고 있다.

 

 


사실상 이 영화를 제작한 각본가와 감독은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그려낸 것이 아니고

 

재미라는 초점을 기준으로 하여 만든 영화라고 할만큼 스토리성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이 애니메이션을 가장 좋게 평가 한다면 아마도 OST와 연출이 가장 큰 면목을 하였다고 해도 무관하지 않을까

 

사운드쪽에 있어서는 분위기에 적절한 타이밍 그리고 영상미와 조화롭게 이루고 있다.

 

여태 많은 애니메이션을 봐왔지만 무엇이라 딱 단정짓기 어려울만큼 무척 좋았다.

 

또한 연출씬에는 제작한 회사가 본즈답게 다채로우면서도 화려하게 액션을 너무나도 잘 살렸다.

 

 

세세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연출하나하나에 온 힘을 기울였다.

 

이부분은 굳이 언급하지않아도 직접 보게되면 몸소 느껴질 것이라 생각된다.

 

다른부분에서도 흥미를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아마 서방에서온 서양사람인 이방인과 일본 정통의 풍채가 나는

 

사무라이의 싸움이 아닐까 싶다. 여태껏 일본내에서만 칼을 휘두르는 영화,애니메이션을 봐왔지만

 

서양인 검객과 일본 낭인과의 얽혀짐은 참 독특하게 여겼다.

 

 

 

이 '코타로'라는 옥돌을 지닌 소년과 이름없는 무사 '나나시'와의 인간적인 면모와 따뜻한 정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짠하게 만들었다.

 

102분의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것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참 군더더기가없고

 

깔끔한 애니메이션이었지않나 생각하며 이 스트레인저무황인담이라는 작품을 추천함.


bgm은 빼버릴까 하다가 그냥 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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