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약학전문시험봤다 떨어짐
아빠 친구가 지금대학 다니면 취직 안된다고 함
귀얇은 우리아빠 그럼 미국이라도 가라고 함(결코 우린 부자가 아님)
학교 알아보니 학비가 1억(ㅁㅊ.......내국인한테는 2천만받음)
1월5일까지가 가을학기 신청서 내는 기간인데 약전발표는 12월 28일이었음
고작 일주일만에 모든 서류접수며 에세이며 다 해줄 유학원따위 있을리가 없음 ㅋㅋㅋㅋ
결국 나혼자 다함(다행히 영어실력은 있음 토익 900대)
오늘 서류까지 다 부치고 왔는데 죽을맛이네요 진짜
영어 무지 잘하는 사람들도 백만원씩 유학원에 줘가면서 부탁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일주일동안 거의 밤을 새다시피하면서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전부다 준비하고 해석 번역해서 부모님께 알려드려야 할거 알려드리고
미국대학에 전화도 수십번하고 진짜 토나오는 생활이 드뎌끝났는데
앞으로 미국생활이 기다리고 있군요
미국생활은 또 얼마나 토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