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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엘지팬이기는 하지만
게시물ID : baseball_5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라켄스
추천 : 4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01 21:32:37
솔직히 이번 트레이드에 손승락이 아니고 신영언니 이름이 올라온 거 보고 제일 먼저 생각난 건 SK로 트레이드 된 이상훈이었음... 엘지 타자들한테 공을 못던지겠다고 2군 가있다 은퇴한...

작년 SK랑 트레이드도 그렇고 당장 후반기 혹은 내년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트레이드지만 아무리 그래도 송신영이라니. 스탯이나 기록이 아니라 팬들의 추억이 통째로 거세당한거랑 마찬가지 아닐까 하는 생각임...




a. 개인적인 푸념을 덧붙이자면 일은 구단이 저질렀는데 팬이 석고대죄를 함... 무슨 술먹고 사람 쳐서 지구대에 잡혀있는 아들 데리러 가는 엄마도 아니고... 야구 못하는것도 모자라서 이런 스트레스를 주나? 아오..

a-1. 조금 더 말해보면 트레이드를 놓고 현 상태만 보면 (그 스탯 그대로 유지된다는 전제 하에) 마문지같은 火펜에 한줄기 빛이 되는 일이 맞다고 생각 함... 뭐 아무리 그래도 올해까지는 유지 되겠지.. 하는 심정. 내년 일은 내년에 보면서 고민 해야 될테고...

a-2. 우타빅뱃 박병호는 넥센 가서 홈련왕 되라... 좀 잘됬으면 좋겠음... 심수창은 못던질땐 못던지는대로 지고 잘던질땐 나머지가 다 못하고 하여간 운도 더럽게 없었다고 생각함... 올해 투코가 수창이 10승할때의 계훈할배여서 좀 기대했는데... 근데 기왕 트레이드 하는 김에 박종훈한테 찍혀서 구리땅에 무릎까지 박혀 들어간 황선일도 좀 보내주면 안됬나? 이양반도 딴 팀에서 좀 잘하는 거 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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