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로 음식점이나 이런 데를 가면 뭘 하면 항상 고맙습니다 라고 한다 물갖다줘도 고맙습니다 음식줘도 고맙습니다 계산할때도 고맙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한번은 왜그러냐고 하더라 나는 싸우기 싫어서 그냥 그사람들도 고생하는거잖아 이랫더니 시급 다 받는거고 너무 과하게 고맙다고하는거 아니냐고 하더라 근데 생각해보면 아무리 돈받고 그런다해도 고맙다는 말하는게 힘든것도 아니고 말하면 서로 기분좋지않을까? 이렇게 말하려다 그냥 알겠다고 하고 넘겼다 솔직히 이해가 안됬다. 그리고 난 애정표현을 많이하는편이다 인터넷에서 꼭 애정표현 많이하라는 글을 봐서 그런건지 아니면 태생이 말안하고는 못배기는 성격이어서 그런건지 보고싶다는말 사랑한다는말 하루에 꼭 한번이상은 한다 그런데 내 여자친구는 그런 걸 꼭 말해야 아냐고 한다 내가 이상한건가 싶다. 그래도 날 사랑하기는 한다. 눈에도 보여지고 마음으로도 느껴진다. 근데 그런 감정 표현 하는게 힘든 걸까? 솔직히 약간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가끔 날 너무나 곤란하게 한다 장난을 치다가 너무 심한 것 같아 그만하라고 햇더니 오히려 여자친구가 화를 냈다 ??가끔은 이해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