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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샘주의) 잠 오지 않는 새벽엔
게시물ID : humordata_13738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융.
추천 : 0
조회수 : 8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10 10:24:16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새벽에 보고 통곡을 했네요.

영화보고 잘 울지 않는 편이라 네이버에 진짜진짜진짜 슬픈 영화좀 추천해 달랬는데

자꾸 저 영화 추천해주는 거예요. 근데 제목이 너무 노골적이라 별로 안끌렸었는데...

슬프네요.

제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고

제가 꼭 그 같고 그녀 같고..

진짜 슬픔보다 슬픈 이야기네요.


처음엔 죽을 운명(?)이었던 권상우 맘 몰라주는 이보영 나쁜뇬 때문에 눈물 찔끔 짜면서 봤는데

그녀의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기...이보영이 손을 꽈악 잡았을 때 심장이 쪼그라 들었어요..






잠 안오는 새벽에 봐서 더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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