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1492친박좌장인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문창극 총리 후보의 친일 망언 파문과 관련, "늘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에 총리하실 분이 없을 것 같다"며 문 후보자를 감쌌다.
서청원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청문회가 있으니 지켜보죠. 청문회에서 그 양반이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해명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 는 이어 "그러니까 한 번 청문회 때 청문회를 통해서 진심으로 그 실체적 진실이 무언가를 알도록 하는 기회는 주어야 할 것 같다"며 "청문회에서 문제가 되면 물론 그건 당연히 그만두어야하겠지만, 청문회에서 그 양반이 제기되었던 문제들에 대해서 충분히 해명할 수 있는 길은 좀 열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도 "지금 문맥, 제목으로만 봐서는 썩 국민들의 감정은 굉장히 상해하겠다,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라며 "일반 논문을 쓴다든가 하고 간증하고. 확실한 흐름이라든가 패턴, 이런 걸 잘 모르는데. 어쨌든 간 국민정서상 별로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말씀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며 험한 국민여론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