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트롤 탓.. 우리편 실력 탓만 하다 어느날 랭겜 픽중
"1,5 대리중요 4픽님 서폿하세요" 제가 4픽... 다른 팀원들도 서폿 하라고 해서 암말 없이 서폿을 픽하곤... 기분이 팍 상해서..
에잇 서폿 트롤이다 와딩만 해야지~ 현돌 똥신발만 사고 그판은 와딩만 다녔습니다. 돈되면 오라클도 먹고 한타때 합류해서 궁만 써주고..
그러니 초반엔 비등비등하던 경기가 후반가서 우리팀이 압도적으로 이기더군요... 서폿 할때마다 재미 없는 서폿 와딩으로 재미 보련다
이런식으로 겜하니 트롤짓이라고 생각했던 와딩짓이 오히려 팀 승리로 이끄는 경우가 대부분.....
맨날 혼자 잘해서 케리해야지란 마인드를 버리고 팀을 위해 경기 한다 생각하고.. 탑일 경우 미드나 용싸움때 cs버리고 한타 참여..
항상 맵 보며 우리편 상황 핑찍어주고 궁날리고.. 정글땐 내가 크기보단 갱위주로만 다니고 빈라인 지켜주고...
46프로에 머물던 승률이... 그 이후로 거의 90프로에 가까운 승률로 변했습니다...
다들 자기가 잘하자는 마인드보단 팀을 도와주자 라고 생각하면서 플레이 합시다!!
이건 최근 전적.. 최근 30전 거의 승률 90프로네요... ㅎㅎ.. 곧 심해 탈출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