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car_529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이바★
추천 : 4
조회수 : 2404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9/29 10:19:03
주차할때 다들 어떻게 주차하시나요?
저희 회사 건물 지하 주차장에는 3대분 주차선마다 기둥이 하나씩
있습니다. 주차선은 딱 대형차가 들어갔을때 양쪽으로 10센티 정도
남도록 그어져있구요.
대형차도 기둥으로 딱 붙어대면 무려 옆공간이 15센티가 훨씬 넘을 정도
로 주차선이 좁은 편은 아닙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주차선 안에 차만 넣는다는' 겁니다.
주차할때 조금만 신경쓰고 시간투자하면 모두가 편해지는 것을
'주차선 안에 차만 때려박고' 가버립니다.
대형차까지는 이해합니다. 차폭이 크니까요. 경차도 괜찮습니다.
경차야 대충 때려박아도 옆으로 공간이 훵 하니까요.
문제는 중형이나 준중형급 차량들입니다.
말그대로 주차선 안에만 들어가있어요.
옆에 기둥쪽으로 붙어주면 지도 나중에 차 들어왔을때 문 열기 편하고
나갈때도 편할건데 기둥쪽으로 공간은 사람 한명이 정면으로 들어갈
정도로 남겨두고 차 반대쪽편은 주차선에 가깝거나 딱 붙여 주차한 사람
이 정말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대각선으로 주차하셔서...대각선도 앞쪽이 기둥쪽에 붙은거면
그나마 다행이죠. 앞쪽은 기둥서 멀리서 대고 뒷쪽은 기둥쪽에 딱 붙어
있고...이거 뭐 하자는 플레이일까요...?
덕분에 가운데 주차하는 사람은 아주 죽씁니다. 문 열고 나갈때요.
이건 뭐 묘기대행진이 따로없어요. 물론 가운데 사람도 주차를 자기 문 열기 편하게 주차하면 본인은 잘 나가겠죠. 다만 오른쪽차는 운전석으로
못 타고 조수석으로 타야하는 경우가 생길뿐이죠.
차라리 주차선 정 가운데에 주차만이라도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가운데 주차만해도 대형차 아닌 이상은 가운데 주차하기가 편해지니
까요.
이거 저만 민감한건지 모르겠네요...
백 밀러 안 접고 가는건 차라리 애교로 보이고...
주차하는게 뭐가 그리 어렵다고...그렇게 대충 때려박고 가는건지...
회사는 그래도 양반이지 아파트 주차는 더하다는...
주차선이 더 좁아서 차 대고 나갈때 장난 아니네요...
옆에 경차라도 있으면 그게 고마워질 정도로...
뭐 저보다 더 심하신분들도 많으시겠죠...어떤 분은 어쩔 수 없이 운전석을 가까이 붙이고 조수석으로 내리시는 분들도 계실거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