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유치원 다니는 딸아이가 방학중입니다.
하루종일 딸아이의 시중(?)을 드는 마누라님도 고달퍼 보입니다.
지방이라서...좋은(?) 놀이공원까지는 못가더라도....
근처 동물원 근처 놀이기구를 탈만한 곳으로 딸아이와 마누라 그리고, 저..셋이서 갔습니다.
겨우, 탈만한것은 대여섯가지이지만.....
키가 120cm 미만인 딸아이 덕분에 둘이서 신나게 탔습니다..ㅎㅎ
돌아오는길에...신나게 놀다 지친 딸아이가 골아 떨어지고...
그 동안 딸아이와 놀아주다 체력이 방전 된 마누라도 골아 떨어지고....
저역시...피곤해서 눈이 가물가물합니다.
그래도, 크지않지만 작은 봉사를 가족에게 해준것이 아닌가싶어...나름 뿌듯하네요.
우리 딸 올해도 건강하고, 마누라도 건강하고, 그리고, 나역시도 건강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