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박지윤씨의 능력은 진행도 그렇고 드립력도 그렇고 어느정도 하는데 거기에 두개의장점이있다고 봐요
하나는 남자MC 구박을 잘 활용함. 이영자씨나 박미선씨는 여자는 구박해도 남자들은 우쭈쭈하는 경향이있음. 남엠씨랑은 거의 합을 주고받는 상황이 잘 없음 물론 박지윤씨도 잘생긴 남자 게스트에겐 우쭈쭈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남편을 좋아하는게 있어서 그런지 다른 여엠씨와 달리 농담조라는게 보여 부담이 덜하고 홍진호 전현무, 심지어 장진도 구박하면서 합을 잘 만들어내죠 특히 전현무와의 합이 진짜 ㅋㅋㅋㅋ
또 하나는 예쁘다고 까는 경우는 잘 없음 이영자씨나 김숙씨같은 케이스는 이뻐서 질투한다는 개그기믹을 자주사용하는 편인데 한두번은 재밌어도 사실 오래 재밌을 스타일은 아니죠 박지윤씨 프로를 로더필이나 크라임씬 썰전등에서 봤지만 이쁘다고 질투하는 기믹을 쓰는경우는 못본거같음. 자기가 이쁜배역할라는건 봤어도 ㅋㅋㅋㅋ
어느새 크라임씬의 안방마님같은느낌이라 만약 다음시즌에도 2명만 남는다면 개인적으로 장진씨랑 박지윤씨가 남았음 좋겠네요(새 멤버중 하나는 김순진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