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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 주인은 없고 이익만 쫓는 이때 생각나는 섬뜩한 예언
게시물ID : sisa_5301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의천국
추천 : 12
조회수 : 803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14/06/13 02:34:27

조선총독 아베 노부유키(阿陪信行,1875~1953)의 연설문

(현 일본총리 아베의 조부)

일본이 패망하고 조선총독부가 폐지되자 1945년 9월 12일, 일본으로 떠나면서 발표 했던 마지막 연설문이다.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

장담하건대,

조선인들이 제 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훨씬 더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인들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 같은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 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1945년 해방 후 남한에는 미군이 들어와 미군정이 시작됐고, 북한에는 소련이 들어와 북한을 장악했습니다.

미군정은 친일 경력이 있는 자본가, 지주들을 군정의 행정고문이나 고위관료로 임명했고, 일제시기의 관료, 경찰들을 그대로 고용했습니다. 일제시대 친일 행적을 하던 사람들은 해방 후 이제 자신들은 죽었구나하고 생각했는데 뜻밖에 한반도에서 친일들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미군정이 들어오는 바람에 조선인을 괴롭히던 친일파들은 이땅에서 계속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1948년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반민족행위처벌법의 제정으로 또한번 친일들을 제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승만과 친일파들은 반민족행위처벌특별위원회(반민특위)의 활동을 방해하고 억압했으며. 반민특위는 와해되고 그 결과 친일파는 법적인 면제부를 받게 되었습니다.

 

60년 4,19의거로 이승만 정권이 물러나고 민주정권이 들어서면서 통일에 대한 염원과 함께 또한번의 친일들을 제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1961년 5,16 박정희가 군사쿠데타를 일으키고 군사정권이 시작되면서 친일파 역사청산은 물 건너가게 됩니다. 4.19의거로 민주정부가 들어섰을때, 친일파였던 박정희가 자신의 친일행적으로 인해 제거될 것이 두려워 쿠데타를 일으켜 민주정부를 무너뜨린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을 것입니다. 그 뒤로 친일파들은 이 땅에서 일제시대때 친일을 하며 누리던 부와 권력을 계속 누리게 되었고, 자신들이 누리던 부와 권력을 뺏길까봐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민주와 평화통일을 외치는 사람들을 빨갱이, 종북, 좌익이라 외치며 현재도 이 좁다란 한반도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북한의 김일성 일가의 일인독재 전제군정은 생각만 해도 끔찍히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인물 중에 이순신 장군과 김구 선생을 좋아합니다. 우리나라가 독일 처럼 평화통일을 하여서 세계를 움직이는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하지만 현실의 대한민국을 볼 때 슬픔을 금할 길 없습니다. 남한에서는 친일파들이, 북한에서는 김일성 일가가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김구 선생이 소원하였던 강대한 나라가 올까요?

 

마지막으로 어느 교수님이 하셨다는 말씀을 아래에 옮겨놓습니다.

"우리나라 우익은 민족주의가 없습니다. 왜냐면 일본강점기에 전부 친일파


로 투항을 했던 매국노들이니까. 이 사람들의 유일한 논리는 반공이에요. 반


공으로서 정당화했거든요. 반공할 것이 없으면 용공분자를 만들어내는 거예


요. 반공 하나 밖에 없어요. 유일한 생명선이 반공 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것


도 가짜 반공이지."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717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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