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쿼터가 끝나는 시점에 12점차
4쿼터에 어떤 일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골든스테이트의 파이널 우승이 8부 능선은 넘은 것 같습니다.
역시 르브론 혼자서 멱살을 끌고 파이널 우승은 힘들어보이네요
팀보다 더 나은 선수는 없다고 해야하나...
어빙과 러브가 있었다면 모를 일이지만 스포츠에 만약은 없으니까요
클블입장에선 사실 다른 선수들이 너무 부진해서(특히 JR스미스)
르브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만
사실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슈팅이나 공격을 이어나가야 선수들의 폼도 올라오는거라서
다른 선수들이 부진해서 르브론의 아이솔레이션에 의존하는가,
르브론의 아이솔레이션에 의존하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의 폼이 살아나지 못했는가는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로 생각되지만 아쉬울 수 밖에 없고...
골든스테이트의 입장에선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도 보여줬지만 역시 스테판커리가 공격의 축을 잡아주는 가운데
스몰라인업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공격패턴, 특히 이궈달라의 파이널 맹활약이 40년만의 우승을 가져오게 된 것 같네요
미리 골든스테이트의 파이널 우승 축하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