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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overwatch_53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rie31424
추천 : 0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5/23 11: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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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 같지만 


음 믿을지 안 믿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좀 가슴 아픈 일이 있어요.

무슨 일인지는 말을 못 하겠어요
게임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제 문제랍니다. 

지금까지 새벽내내 잠도 못자고 고민하는데
애써 괜찮은 척 하는데
진짜 지금 가슴이 뻥 뚫린 거 같아요. 

좀더 이야기해보자는데
이미 결론이 난 문제 같아서
저 오늘 새벽부터 지금까지 잠 못자고 그것만 고민했어요.

그리구...
제가 개인적으로 뭔가 할 일도 지금 닥쳐 있어요. 

경쟁전도 그걸 하기 전에는 끊을려고 하는데
일이 잘 풀리면 한 시즌만 쉴 수도 있고
아니면 더 많은 시즌을 쉬어야할 수도 있고요.

무슨 일인지 
뭐를 해야하는지
전혀 말을 못하는 점
그게 전부 제 내밀한 문제와 관계된 점
죄송합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제 게임에 대한 문제까지 정말 건드릴 여력이 없답니다.

지금 제가 어떤 상태냐면
제 문제가 다 터져서 제 마음은 박살이 나서 너덜너덜한 상태인데
거기다가 대고 또 다른 물 새는 구멍이 생겨서 막아야 하는 그런 지경이랍니다. 

막기는 막아야 하는데
어떻게 저걸 막아야하는지 저걸 궁리를 해야겠다는 심정보다는
. 절대 이런 문제로 울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꼴은 얼마나 지금 흉한지

제가요...
아니 이런 말을 하자는 게 아니라....


이 고감도에 대한 문제는 회피하지 않을게요. 돌아와서 답을 제대로 할게요.
그니까... 아주 잠시만
조금이면 되니까.
일단 잊어주셔요. 

저 진짜
뭔가 이제부터 익숙하지 않은 일상으로 다시 적응해야하는데
그게 진짜 힘들어요. 
조금씩 지우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게


힘들어요....
이 연습 힘들어서 못하겠어요....
근데 강제로 해야하니까
온갖 합리적인 이유들
다 납득하는데
근데 내 마음은 전혀 납득이안되는데

너무 익숙해졌는데 그게 벌써 몇개월인데 

그래서 정말 
2차 저격글까지 달린 문제에
대응하기가 진짜 힘들어요.

얼굴도 모르는 여러분들이지만
매일매일 게시판을 이용하면서 알게 모르게 익숙해진 여러분...


딱 한 번만
진짜 이번 한 번만...

저에게 여유를 주세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무슨 문젠지도 말 못하고
그래서 납득 못하시는 것도 여러분 이해합니다 


제가 아픈 마음을 추스르고 제가 멀쩡...
아니 뭔가 
그니까
괜찮은 것처럼 그렇게 되어지면 그때 우리 다시 그떄 추스르고 이야기하기로 해요.


믿어주시고 안 믿어주시고는 여러분 맘이지만
저 진짜 아파서
절 이번만... 한 번만 

네?





제가 정말...
갑자기터진 이 저격문제까지는

진짜...
제가 그럴 심적 여유가 이미 바닥난 상태여요.

지금 그 상태에서 이야기하는 거라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제대로 된 말과 제대로 된 판ㄷ난과
책임질 행동을요...

시간이 있고 없고 떠나서 어려워요 그게요/.

이젠
다 잊고 뭔가 골몰해서 아예 모든 걸 다 잊고 싶은데 
그ㄹㄴㅇㅀ래서 
아니 그니까.............


물어보셔도
자세한 말 못하고
답극ㄹ도 못 드리고 그러는 점

미안해요... 
그럼 줄이겠습니다

대신 약속을 할게요...
반드시 관련한 글은 다 읽어보고 답을 드릴게요


시간은
제가 일이 정말로 다 끝나는 8월 중순요.
그떄면 다 끝나거든요 일단은...
저 지금 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경쟁전은 아예 쉬고
진짜 그 일만 골몰해서 다 잊어버리고 싶어요. 

그때가서 다시 논쟁이 나오면
거기에 대해서도 
차분하게 글을 쓸게요. 제 진심을 담아서...


그러니까... 
한 번만 도와주세요
원래는 이 글도 안 쓰고 잠시 쉴려고 ㅎ했는데
그렇게 하면 오해 살테니까 그래서 썼어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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