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썰로 들어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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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RCT? 때였나 뭐 때문이었나 기억은 잘 안남
하지만 아무튼 다들 위장+총기휴대+단독군장 다 한 상태로
돌아다니던 때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어느날 훈련배차가 떳음
신집으로 소위랑 뒤에 병력 2명인가 태우고 타 부대로 가는 길이었음
근데 가는길에 읍내를 하나 지나야 하는데 읍내에 들어서자
갑자기 소위가 차를 잠깐 도로 옆에 대라고 하더이다
차를 잠깐 세움.
그러더니 소위가 내리더니.....은행으로 들어감 -_-;;;;;
위장+총기휴대+단독군장 상태로 은행으로 들어감;;;;;;
본인은 속으로 저 미친놈;;;; 간이 부었구만....이러고 있었음
조금 지나서 그놈이 나오더니 차에 탁 타고는
자 가자
하길래 기어넣고 악셀 부릉 밣아줌
그렇게 운전을 시작하고 길을 가는데
그런데 뭔가 느낌이 불안한거임
먼가 찝찝해....
한 5분 갔나? 머리속에 전구가 빤짝 켜짐
!!!!!!!!!!!!!!!!!!!
난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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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X기 소위님, 총 어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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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끼 훈련 중에 총 은행에 놓고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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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불법유턴해서 풀악셀로 은행으로 날라갔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