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월요일 오늘은 고백데이입니다. 오늘 고백을 하면 12월 25일 올해 크리스마스가 100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도 '고백데이'에 대한 이야기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선 사귀고 보자", "개나 줘버려" 등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중 재미있는 반응 몇 가지 모아봤습니다.
먼저, '김제동이 어깨동무 합니다' 페이스북은 "여러분 오늘 고백하면 크리스마스에 100일이래요"라며 "내가 널 사랑하니까!"라고 말하고 있는 김제동 씨(
@keumkangkyung)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습니다.
방송인 강개리 씨(
@garie5882)도 트위터에 "고백데이에 다들 고백하실 사람은 있으신지요"라며 "없다면 자기 자신에게 고백해보는 건 어떻습니까? 한번도 안해본 걸 하는 일. 그게 보람있는 일 아니겠습니까"라는 멘션을 남겼습니다.
그 밖에도 트위터 이용자
@royikim님은 "고백데이에 싱숭생숭한 여러분을 위한 선물"이라는 멘션과 함께 '나는 나와 연애한다'는 책 표지 사진을 실어주셨습니다.
@mrPRIMARY님도 "고백데이 이런 거 다 누가 만드는 거지?"라며 '내 감정을 나도 잘 모르겠어, 우선 사귀자!'라는 글이 쓰여진 만화 사진을 기재해 주셨습니다.
또한
@RealKaracha님도 "고백데이면 점심 이렇게 먹어야 됩니까?"라며 빵을 나눠 먹고 있는 어린 소년 소녀의 사진을 첨부해 주셨습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으신 분들, 오늘 용기내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