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좀 웃긴다.
게시물ID : humorstory_105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rrr
추천 : 0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5/09/12 14:38:13
우리 회사.

드디어.

노조에서.

여성 월1일 생리휴가 의무 사용으로 공지를 냈다.

참 좋은 일이다.

예전에 여친이 그 날 마다 아파했던 기억을 떠올려 보면,

고생하는 여자들 하루라도 쉬는게 다행이다 싶다.

근데.

26개월을 군에서 춥고 덥고 힘들고 졸립고 아팠던 나에게는 1년 중 하루의 휴가조차 없다.

그냥 여자들이 부럽다.

대단하다. 

다 좋은데.

이제 빼앗아간 내 사탕은 돌려줘.

그 사탕먹으려고 고생한건 아니지만 힘들게 고생했다고 평생 딱 한번 나라에서 주는 사탕이자너..



걍 웃긴다. 고생해서 얻은 내 사탕..

빼앗긴 사람 그렇게나 많을진데 걍 보고만 있다.

웃긴다 정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