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53%, 지지 39%. 문창극 파동, 제2의 윤창중 파동 예고
<한국갤럽> 조사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지방선거 전과 변함이 없으나 부정평가는 더욱 늘어났으며, 특히 서울의 경우 부정평가가
50%를 넘은 반면에 긍정평가는 30%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 대통령을 부정평가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인사' 문제가 급부상,
문창극 총리 지명이 본격적으로 박 대통령에게 타격을 가하기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는 박 대통령 긍정평가가 39%를 기록하면서 30%대로 추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53%를 기록하면서 50%선을 넘어섰다.
지방선거전 2주 전 조사때 긍정평가 43%, 부정평가 48%였다.
서울의 민심이 전파력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박대통령에게 심각한 적신호가 켜졌음을 의미하면서, 향후 7.30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이
큰 고전을 할 것임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해석가능하다.
30% 지지는 도대체 어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