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 숨기고 지금 우리한테 거짓말하는거지!
선장 새끼 데려와서 같은 바다에 빠뜨려! 지금 애들 죽여놓고 뭐하는거야!
박근혜 데려오라 그래!
주먹질까지 하려는 아버지 한 분...
부모님들의 슬픔은 알겠지만 사실 지금 브리핑을 하고 있는 해경 분은 죄가 없다.
그런데 이걸 중재해줄 제대로 된 지휘본부도 없고 진실을 전해주는 사람도 없다.
누가 잘못한 것인가... 왜 죄 없는 사람들끼리 저렇게 싸우는 걸 봐야하는가...
아이들은 아직도 저 컴컴한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