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해도 외로움이 없어지질 않아요.
밖을 나가봐도, 노래를 들어도, 좋아하는일을 해도, 책을 읽어도, 잊으려고 컴터겜하고있어도 그냥 계속 외로워요.
밖에 나가면 보이는건 커플뿐이고
노래도 사랑노래고... 겜할때도 끼리끼리 하고..
난 뭔가 싶고 왜사나 싶고 왜이렇게 외로운가 싶어요.
눈물나게 고독함....
사람이랑 자연스럽게 대화해본 기억이 너무 오래전 같아요.
그냥 이대로 외롭게 살다가 더 나이먹고 아무도 못믿고 아무도 나한테 다가오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될것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외로워서 눈물이 다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