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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 잘지내?
게시물ID : animal_44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삶은달걀같애
추천 : 0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10 22:27:31
너가 간지 이주일 정도 되가는데... 이제는 눈물은 많이 안나와 첫날은 너무 마음이 아파서 계속 울었거든
우리 콩이 아빠가 그렇게 좋아? 아빠 품에 안겨서 천국 갔다매... 저번주는 우리 콩이가 좋아하던 바닷가 다 같이 갔었는데
우리 보였어?? 내 새끼 막 신나서 뛰어다니다가 우리 없다고 뒤 돌아서 우리 기다리는거 아니지?
언니랑 딱 십년 채우고 간거야? 좀 만 더 있다 가지... 이틀만 참았으면 우리 한달만에 보는거였잖아..
갑자기 너무너무 보고싶어서 이렇게 편지 써 콩아 아빠가 너 물건은 다 치우고 너 냄새 잔뜩 베여있는 이불은 
세탁을 다 해놓으셔서 언니는 이제 너의 냄새랑 너의 물건을 까먹을것같애 
위에서 재미있게 뛰고싶엇던거 다 뛰어다니고 먹고 싶었던거 잔뜩 먹고 있어 우리 나중에 보자
뒤돌아서서 우리 안 와도 먼저 뛰어가고 있어!  또 만날꺼니깐 뛰어가고 있어 콩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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