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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와 대한민국 그리고 문창극
게시물ID : sisa_5303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song
추천 : 0/7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6/13 18:05:02
어디에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분별을 못하는 언론인들이 참 많습니다.

사람은 주어진 역할과 상황에 따라 자신의 의사를 밝힐 권리와 의무, 더하여 자유가  있습니다.
요즘 문창극 총리 지명자에 대하여 의혹은 밝힐 필요가 있지만 개인적인고 신앙적인 사상까지 일반적으로
평준화하려는 시도를 봅니다.
 
심지어 그의 종교관에 따른 역사인식에 대하여 일반인 , 즉 같은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그의 사상과 종교관에 대하여 상식을 지키라는 등,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요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의 일은 교회 안에서 끝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교회의 일에 대하여 일반인들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일반인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일반생활에서  받아들이겠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즉,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는데, 문 후보자는 왜 교회에서 그런식의 역사관을 가졌냐고 추궁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나 그 뜻을 전혀 모르거나, 막연히 , 또는 적개심으로 차있지 않은가요?
 
한 공직을 수행할 사람의  종교기관에서의 신앙고백과 같은 역사관에 대하여, 수년 전에 밝힌 내용까지
들추어서 해꼬지를 하고 총리지명을 철회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칼럼으로 공격하다가 안되니 이제는  믿지않는 사람들이 교회안에서 한 말까지
꼬투리를 잡아서 흠집을 내고 낙마를 시킬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일반 국민으로 생각하고 글을 적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역사가 영어로 어떻게 쓰는지 알고 계시지요.
 
 history.   이 단어는 His  + story   가  합쳐져서 이루어진 말입니다.
 
즉, 역사란 그의 이야기라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누구의 이야기가 역사입니까?   
그의 이야기가 역사라는 것입니다.
그가 누구입니까.
일반국민들은  그가 누군지 모르시지요.
그러나 크리스챤들에게 물어보세요. 그가 누군지.
바로 하나님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우리의 역사는 믿는 사람의 눈으로 보면
그의 이야기고 그의 뜻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의 눈으로 본다면 이제까지 학교에서 배운대로 인식하고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문 지명자는 교회안에서  신앙의 눈으로 우리의 질곡된 역사조차도 그의,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찬들은 모든 일에 대하여 그의 뜻이 있다고 생각하고 생활합니다.

그래서 즐거움은  더욱 즐겁게 ,  설사 괴로움 조차도  그의 뜻이기에 받아들이고 참고 견디고
결국에 그의 뜻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크리스찬인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일반인 즉 ,  비 크리스찬이  일반 대중 강연도 아니고 교회안에서 한  신앙적 발언에 대하여
똑같은 사고를 가지라고 요구하는것은 그야말로  전체주의적 발언이고 사상이며, 북한에서나 통용될 강요라는 것입니다.

한가지만, 더 추가해 볼까요.
안대희 지명자는 이것저것 들추어내어 쉽게 낙마를 시켰습니다.
그것은 잘한 일일 수 있습니다.  불법을 저지른 사람을 우리의 국무총리로 앉힐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 후보자는
쉽게 말해서  그냥 털어서는 먼지가 안나니  그의 종교관까지 문제를 삼는 것입니다.
신앙의 자유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북한식 발상이라는 것입니다.
 
검사들이 잘써먹는 수법이 뭔지 아십니까.
수사하다가 혐의가 안나오면 어쩌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여죄를 알아봐"
즉 다른 것도 톡톡 털어서 증거를 잡아오라는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독재,전제, 북한식 아닙니까?

비판을 하려면 상식을 가지고 비판을 해야 하는데
이 사회는 이미 그런 능력을 상실했습니다.
세월호가 그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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