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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90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란다★
추천 : 3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5/10 22:54:00
지금 제 나이대라면 ..
결혼식 가는게 많아져야 할 시기인데
올해는 처음으로 장례식장을 접해보고 ...상주역할도 하고..
또 한분을 보내고.
3월 말은 첫째큰아버지.. 4월말은 우리 엄마.
5월은 저희 이모가 떠나시네요 ....
연 이은 초상에 아직 엄마를 보낸게 꿈 같고 믿기지 않은데..
무섭네요 .... 아무도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살았으면 해요.
나도 너무 힘들어서 다이어트 핑계도 있지만...
가끔은 현기증 때문에 벽에 머리 부딪히며 기절도 하는데..
머리가 너무 아프시다는 아빠도 걱정되고 ....
내 주변분들 뿐 만 아니라 모르는 분들도 아프지 않고
오래 오래 건강히 사셨음 좋겠어요 .
사후가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하는 저로썬..
제 2의 인생을 보내고 계실지도 모르는 큰아버지와 엄마 ..이모.
엄마랑 이모는 사촌자매 셨지만
친자매 보다 더 친자매 처럼 지내셨으니 그곳에선 못다한 이야기
많이 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엄마!
이제 엄마가 지켜보고 있으니깐 더 열심히 살께.
철 없던 딸내미가 아니라 엄마 앞에서 탤런트 한다고
까불고 춤추구 연기하던거 .... 내 꿈 접었었는데.
엄마 초점도 잘 안보여서 앞도 제대로 못봐도 드라마 소리에
고개 돌렸었잖아? ...1년이든 10년이든 노력해서 유치원때부터
연기자 하겠다는 그 꿈.. 이룰테니 지켜봐줘.
엄마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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