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전문가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엄마들이 아들 키우는 법을 모른다.”
그런데 엄마들은 대부분 자신을 육아 전문가라고 착각합니다.
자기가 낳았으니까, 자기가 키우고 있으니까, 자기가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는 일생 동안 한번도 남성이었던 적이 없기 때문에, 남성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들을 키우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항상 아들 탓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아들들은 정서적 학대를 많이 당합니다.
예전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육아의 육자도 모르는 엄마들이 방송에 많이 출연하였습니다.
육아 전문가들이 엄마들에게 “아들 키우는 방법”을 전수해 주는 것을 보면
마치 백종원이 망해가는 식당에 솔루션 가르쳐 주는 것보다 상태가 더 심각합니다.
저 방송 내용도 끝까지 보면, “아들은 딸과 다르니까, 아들에 맞는 육아법”
을 전수해 주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런데, 오늘날 여성들은 자신의 육아무식은 개선할 생각을 못하고,
애비 탓, 아들 탓, 사회 탓을 합니다.
댓글에서도 자주 나오는데 “사회가 남자에게 관대하니까” 라고 사회 탓을 합니다. 갑자기 사회 탓을 왜?
팩트는, 사회는 항상 여성에게 더 관대합니다.
아빠가 아들을 키울 때는 “별로 대수롭지 않은 사소한 일”에 불과한 것도
엄마는 아들을 억지로 딸처럼 키우려다 보니, 스트레스를 오조오억번 받습니다.
아들은 아들대로 비뚤어지고, 엄마는 엄마대로 두배 세배 힘들어집니다.
그 결과 오늘날의 여성들은 아들혐오, 남성혐오에 빠지고, 남아낙태를 칭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