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 송전선이 얼마나 강력한 전기마당을 형성하는지 우리 눈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BBC 다큐멘터리가 특수 카메라를 통해 고압 송전선에서 흘러나오는 전기의 치명적인 힘을 보여 줍니다. 전선 없이도 땅에 심은 형광등이 켜집니다. 송전선 주변의 삶이 왜 파괴될 수밖에 없는지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BBC.<Invisible Worlds 2of3: Out of Sight> 결국 세월호에서 던진 질문이 이어집니다. 전기회사, 주요 전기소비기업, 그리고 국가가 우리의 생명과 삶에 무슨 기여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