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시사 토크는 많은 상식과 또 종교를 표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볼 수 있어 참으로 소중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일생을 살아 가면서 무엇인가를 반드시 믿는 것입니다. 요즘같이 불황기에는 든든한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 든든한 직장으로 인하여 마음 한편으론 감사하고 의지하게 되는 것이며 반대로 직업이 없이 측은한 모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는 사뭇 틀린것이다.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어버린 어린 가장들은 사회와 국가가 주는 복지 혜택에 당장 굶어야 하는 비참함을 모면할 수 있으며 그 혜택에 의해 성년이 될 동안은 적어도 스스로는 안심할 수 가 있는 것이다. 또한 골프를 즐기며 좋은 환경에서 당당하고 때론 오만하게 살아가는 돈 많은 기업의 사장은 자신의 재력과 사업을 믿고 있기에 측은한 모습이 아닌 당당한 모습이 자신의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자신은 무종교다. 아무것도 믿지 않는다."라고 외쳐도 본인 마음의 기저부에는 분명 무언가 믿고 있는 것이다.
조폭은 폭력의 힘을 믿고 있고 자신들의 폭력으로 사람들이 굴복하는 것에 희열감과 자신감을 느끼며 산다. 그런 의미에서 이곳 시사토크에서 다루어지는 기독교에 대한 비판과 비판에 대한 응답은 우리들이 일상 생활에서 종교라는 믿음은 언제라도 마시지 않으면 안되는 물과 같은 것이어서 분명하게 옳고 그름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이성과 지성을 갖춘 사람이라면 당연한 표현이고 권리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종교는 최고의 가르침을 설하는 것으로써 그것을 믿어야할 인간들은 당연히 옳고 그름을 명확히 따져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 우리와 우리의 후세들이 살아야할 한국에 좋은 사상과 철학이 사회의 저변에 흐르도록 하는 것은 우리들의 책임인 것이며 축생이 아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인 것이다. 신비인님과 공갈거사님의 분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