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건담 두개 정도 도색해봤다가.. 갑자기 알게 된 FSS에 꽂히게 되어 마구 질러 만드는 중입니다 ㅎㅎ
현재 두개를 완성하였는데 매우~ 간단한 작업기와 완성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먼저 이 녀석입니다. 보크스에서 나온 ims 레드미라지 인페르노 네이팜.. 가격과 부품수가 엄청납니다.
도색작업 전에 미리 가조립을 해서 진도 계획을 구상합니다.
사진의 테이프를 붙인 건 이놈이 건프라와는 다르게.. 접착제 없이는 조립이 안되는지라 부품을 고정시키기 위해 마스킹 테이프를
덕지덕지 붙여줍니다.
건담은 가조립 시 하루면 거뜬하지만 이녀석은 조립하는데만 일주일 걸렸네요 -_-;; 접합선 수정할 부분이 정말 너무 많습니다.
제가 만들면서 사진을 많이 남기는 편이 아니라 ..^^;; 도색 작업기는 생략하고 바로 완성 사진 갑니다~
플레임 런쳐 길이가 70cm가 넘어갈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깁니다..ㅎㅎ
외부장갑이 약간 우윳빛 반투명이라 서페이서로 덮어버리기 아쉬워 사포 5000방까지 작업한 후
펄 도료를 올렸습니다.
다음으론 풀레진 킷 보크스 사의 나이트 오브 골드 입니다.
레진은 처음인데 난이도가 좀 있다는 투명레진을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레진킷은 프라모델과는 다르게
부품수는 더 적은 편이지만 부품간의 결합을 일일이 드릴로 타공해 황동선을 끼워 고정시켜야 합니다.
때문에 제작자 실력에 따라 자세가 틀어지기도 하고.. 조립단계에서 올바른 자세와 대칭을 잡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진은 성의없이 딱 두장뿐입니다..-_-;;
등 뒤에 달려있는 버스터 포의 무게가 상당하기 때문에 균형을 잡아주기 위해선 머리속에 금속덩어리 부품이 들어갑니다
이게 무게도 상당하고 머리뚜껑을 덮으려면 금속을 사포질로 엄청 갈아줘야 합니다 ㅠ
이녀석 또한 도색 작업기는 없습니다.. 만들다 보면 사진 찍는걸 깜빡하네요
바로 완성 사진 나갑니다~
마지막으로 제방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장식장입니다. 얼른 만들어서 꽉 채우는게 목표입니다 ^^
긴 포스팅 구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번엔 좀 더 나은 실력으로 멋진 작품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