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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말한 lenovo backdoor 외신 보도
게시물ID : sisa_530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갠트
추천 : 3
조회수 : 168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6/15 14:48:18

영어실력 변변치 않으서 제가 틀릴 수 있으니
관심있으시분 링크 확인해주세요.

최초 보도는 이 기사인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afr.com/p/technology/spy_agencies_ban_lenovo_pcs_on_security_HVgcKTHp4bIA4ulCPqC7SL

이 기사에서는 여러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라고 기사의 출처를 밝힙니다. 
기사 내용 중 확실한 팩트는 2개입니다.


1.

[A Department of Defence spokesman confirmed Lenovo ­products have never been accredited for Australia’s secret or top secret ­networks.] 대충 해석하자면
방위성(?) 대변인은 호주의 시크릿 네트웍에서 레노보 제품이 승인받은적은 없다.

라고 밝힙니다. 

하지만 며칠 후 호주 국방성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정합니다.

http://news.defence.gov.au/2013/07/30/media-articles-in-the-australian-financial-review-27-and-29-july-2013/

[ There has never been a request to Defence to accredit Lenovo computer products for the Top Secret and Secret Networks.]
[There is no Department of Defence ban on the Lenovo Company or their computer products; either for classified or unclassified systems.]

레노보 제품이 호주 국방성에 승인요청을 한적이 없다.



2.

[In 2006 it was disclosed that the US State Department had decided not to use 16,000 new Lenovo computers on classified networks because of security concerns.]
2006년에 미합중국 조달청이 16천대의 레노보 컴퓨터를 보안상의 이유로 기밀 네트웍에서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문장은
[The change in procurement policy was attributed to anti-China trade sentiment after ­Lenovo’s acquisition of IBM’s PC business.]

조달정책의 변화는 레보가 아이비엠의 피시싸업을 취득한 후의 반중 무역감정에 기인했다.


결론적으로
레노보 제품 백도어의 존재여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증거도 없고 공식적인 문서도 없습니다. 
단 1건의 외신 보도 뿐입니다.

일단
선관위가 레노보 제품의 해킹 가능성을 이유로
레노보 제품의 조달을 불허할 이유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찾은 내용이 틀릴 수 있습니다. 영어 잘하시는 분 더 찾아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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