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다른 챔프는 못하겠고 그 챔프가 손에 잘 맞는 경우
아무리 서폿에서 모르가나 나미 브라움이 탑이여도 막상 자기가 하면 승률이 안나오고 힘들고
근데 고인이라는 잔나가 손에 잘 맞고 승률이 높으면 쭉 하겠죠.
두번째는 캐릭에 대한 애정
그냥 그 캐릭을 하는게 좋아서.. 캐릭이 귀엽다던가 목소리가 좋다던가 스킬이 이쁘다던가 스킨이 이쁘다던가 등등
멋있어서 하는 경우도 당연히 있고요.
세번째는 난 특별하다. 남들과는 다른 캐릭을 하겠다.
간혹 비주류 캐릭을 추천해 달라는 사람들을 보면 보통 이런 케이스인듯 하네요.
난 남들과 다르게 op챔프를 하지 않고 남들이 안하는 캐릭을 하겠다. 이 캐릭은 나만의 것이다.
이런 느낌?? 그래서 비주류 혹은 고인 이라는 캐릭이 대회에 나와서 사람들이 많이하게 되면
그 캐릭을 예전부터 해왔는데 남들이 많이하게 돼서 싫어졌다.
나만 하고싶다. 난 특별하고 싶다. 이렇게 느껴지는건 저 뿐인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