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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입니다 이름은 시간 살인마 정도가 됩니다만 호러주의[19?]
게시물ID : freeboard_530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kanl
추천 : 0
조회수 : 2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24 23:08:31
제목은 시간 살인마. 이고요 약간 고어틱해요 현준 ㄳㄲ 나는 올렸다 

친구에게 져서 인터넷에 올리는 소설입니다 오글주의 

매일매일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순환한다

오늘이 끝나면 같은 오늘이 다시 시작한다

또다시 수백, 수만번 반복되는 해가 뜬 지금 나는 팔에다 칼을 그어 얼마나 내가 수많은 날들을 반복했는지

표시한다

하나하나 시간을 들여 수를 세보니 37832 번째 아침 아니 그보다도 더 될수도 있는 수능 7일전날이다

상처를 가볍게 지혈한뒤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아래층에서는 아무도 없는 냉랭한 기운만이 나를 반긴다

나는 부엌으로가 인스턴트 카레를 데우지도 않고 밥에다 부어버린뒤

먹는다

37832번 거의 10년에 다다른 반복되는 날 동안 거의 모든 이라고 할수 있는 음식들을 먹어보았고 돈을 위해

은행도 수천번 털어보았고 사고싶은 옷, 화장품을 사보고 평소에는 할수 없는 일들을 해보았다 거기다 신기

하다 라고 할수있는 수많은 경험과 인연을 겪어보았다 하지만 그것도 10년 가까이 반복을 하면 질려버리는 

유희에 불가하다

결국 내가 찾는건 LSD,코카인 등을 찾아보았지만 그것도 질려버린다

따뜻한 밥에 차가운 인스턴트 카레가 섞인 미지근한 카레라이스를 먹고난뒤 나는 교복을 입고난뒤 등교한다

학교 정문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서 10초 뒤면 준현이는 나에게 다가와 말하겠지

안녕? 이라고

10

9

8

7

6

5

4

3

2

1

0

"안녕?"

나는 가볍게 준현에게 인사한뒤 이야기를 시작한다

"~~~~~~~~~~~~~~~~~~"

누구라도 느낄수 있겠지만 수만번 동안 같은 화제의 이야기를 한다면 무조건 무조건으로 대화를 토씨 하나 

다르지 않게 외어버릴수 있다 어차피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은 저녀석밖에 없으니 외우기 싫어도 외우

게 된다

"야! 내말은 듣냐?"

이번이 300번쯤되는 준현의 화를 풀어준다

그리고 학교에 도착한다 그리고 나는 수만번을 반복한 공부를 시작한다
.
.
.

야자가 끝난 저녁 나는 계획한 일을 위해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간다

나는 집에 도착해 가죽장갑을 끼고 주방에서 식칼을 꺼내 은박지에 둘둘 감고 거리로 나간다

이 반복되는 하루를 벗어나기 위해 수 많은 자살, 종교의식등을 해 보았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이 반복되는 

하루가 시작될뿐. 그외에도 수 많은 일들도 해보았지만 하루가 반복될 뿐이었고 결국 남은 행동은 '이것'밖

에 없다

나는 사람이 적은 음산한 거리를 돌아다니며 혼자 돌아다니며 CCTV가 없는 거리를 찾고 혼자 돌아다니는 희

생양을 찾아다녔다

30분도 지나지 않아 최적의 조건의 한 명의 희생양이 걸려들었다

오른쪽으로 식칼을 들고

왼손으로 은박지를 벗긴다

그리고 뒤에서부터 주저없이 희생양의 심장에 칼을 꽂는다

"꺄아아아악"

희생양은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심장이 아닌 목에 칼을 꽂아 비명을 멈춘다

나는 칼을 뽑고 다른곳을 마구 찔러대기 시작한다

점점 여자의 비명이 잦아들고 

나는 찌를때마다 칼을 빙글~하고 돌린다

그리고 뽑았다 돌리고 뽑고 뽑았다 돌리고 뽑고 뽑았다 돌리고 뽑고 뽑았다 돌리고 뽑고 뽑았다 돌리고 뽑

고 뽑았다 돌리고 뽑고 수없이 찔러대는동안 나에겐 점점 남자의 사정, 여자의 오르가즘과 같은 희열이 점점

느껴지기 시작한다

피가 튀기고 희생양은 도망치려고 애를 쓴다 곧

심장은

먿는다
.
.
.
.
.
.

그리고 엄청난 희열은 나의 몸을 뒤덮은다

이런것이 정상이다

마치 누군가를 때리면 응징이 오듯이 정상적인 감각이 해일처럼 나를 향해 덮쳐온다

산다는 감정과 함께 즐거움, 희열이 나에게 느껴져 온다

/////////////////////////////////////////////////////////////////////////////////////////////////////

다음날이 되었다

내일이라는 감각을 느끼며 

나는 내일에 감사를 느낀다

오늘따라 모든것이 달라져 보인다

달력을 찧어 수능을 D-7에서 D-6으로 만든다

뉴스를 틀었다 

분명 어제와는 다른 내일이 펼쳐진다

나의 입꼬리는 찢어질듯이 올라간다

"어제 모 유흥가 뒷편에서 장보던 주부가 묻지마 살인을......"

어제 죽였던 곳이 유흥가였나?

나는 TV를 끄고 밥을 준비한다

전기밥솥의 밥을 퍼서 그릇에 담고 반찬들을 꺼내 먹는다

수천 수만번을 먹었던 음식이었지만

오늘만큼은 그 맛이 다르다

나는 오늘 만큼은 축하를 위해 학교를 가지 않도록 마음을 먹었다

옷을 대충 차려입고 도심가로가 거지들이 모여있는곳으로 간다

그리고 거지에게 약간의 돈을 주고 편의점에서 술과 마리화나(대마, 수십년전까지 마약 취급을 받았던 물건

중 하나로 대마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담배보다 효과가 좋고 끊기가 용이하다 참고로 생산비는 담배보다 많

이 저렴하다)사오게 시킨다

조금 지나지 않아 거지는 술과 마리화나를 가져온다

나는 마리화나를 씹고 술을 마신다

내일을 자축하다 보니 시간은 11시 59분

나는 10초가 남았을때 

카운트를 센다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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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5

4

3

2

1

0

자! 내일이 되라!

하지만 내일과는 다른 느낌의 감각이 느껴진다 

일어나보니 침대

내일이 아닌 오늘이었다

달력도 오늘 내가 찢기전인 D-7로 바뀌어져 있었다

나는 달력을 찧어버리고 책상을 뒤업고 소리지르며 벽을 세게 친다 

화풀이를 주변 물건에다 하자 조금 화가 풀린다

나는 어제와 다른점이 무엇인가 심각하게 고찰한다

아!...

그래 살인이다

살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시 오늘이 된건가?

나는 학교를 갈 생각도 하지 않고 저녁이 되기를 기다린다

야자가 끝나고 저녁이 되자 나는 집에 도착해 후드를 걸치고 모자를 쓰고 주방에서 또다른 식칼을 꺼내 은박

지에 씌우고 주머니에 넣는다

나는 어제 살인했던 유흥가를 향해 걸어가지만 유흥가에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저번의 사건의 여파인듯 보통사람의 수는 많이 줄어들었지만 경찰과 사복경찰이 대신 거리에 넘쳐난다

나는 급히 방향을 돌린다

유흥가를 벗어난 나는 사람이 드문 무료주차장을 향해 이동한다

무료주차장에는 여러 종류의 차들은 있었지만 사람은 없었다

나는 실망감과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구석에 쪼그려 울고있었다

그때 누군가가 나를 향해 다가온다

누군지 몰라도 나와 비슷한 나이의 사람이었다

"실현이라도 당하셧나요? 이렇게 여기서 울고 있으면 ~~~~~~~"

나는 그쪽이 눈치채지 못하게 칼을 꺼낸다 조심스럽게..

다행히 희생양은 눈치채지 못한듯 마구 말을 하기 시작한다

입가에 웃음이 핀다

고마워요....정말 고마워요

나는 등뒤에서 은박지를 떼어낸다

"에이...뭘 이런 여자분을 차다니 그쪽남자 정신이 이상한 남자 아니에요? 이렇게...."

나는 칼로 희생양의 심장을 꿰뚫는다

"컥!"
 
심장을 꿰뚫은 칼을 빙글~ 하고 돌린뒤 뽑는다

심장의 우심방의 조각이 칼에 딸려나온다

나는 딸려나온 우심방을 희생양이 보는 앞에서 씹는다

희생양의 눈에서 느낄수 있는 절망감, 당혹감등을 느낀다

나는 약간의 희열이 차오른다

나는 그 사람의 오른팔을 자른다

"으아아아아악!"

아... 붉은피... 그리고 살려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려는 생존 본능을 보는 나는 내가 거울을 보지 않아도 웃

고 있고 희열에 빠졌다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나는 희생양이 도망치지 못하게 오른쪽 다리를 잘라 버린다

"끄아아아악!"

또다시 들려오는 비명소리 그리고 뼈가 칼에 닫을떄 나는 까드득하는 소리와 마지막으로 나의 빠른 비트의 

심장의 고동소리가 3중주를 이루어 나에게 음악을 선사한다

그리고 도망갈수 없는 희생양에거 칼을 난도질하는 '선물'을 선사한다

곧 그 희생양은 고깃덩어리가 되어버린다

산다는 느낌

희열

이 나를 덮쳐온다

"삐용삐용"

살인에 의해 예민해진 청각에 멀리서 경찰차가 오는 소리가 들려온다

나는 고깃덩어리 옆에 않는다

나는 칼로 나의 옷을 찧고 난도질한뒤 장갑을 벗어던진다

그리고

나의 오른쪽 허벅지에 칼을 꽂는다

꺄아아아아악!

나는 고통의 비명을 내지른다 

곧 경찰은 나의 비명소리로인해 나를 발견하고 허벅지가 칼에 찔린 나를 한치의 의심없이 나를 병원으로 옮

기고 조금지나지 않아 마취약을 주사해 수술을 하기 시작한다

계획대로다....

1화까지의 내용입니다

단편이고요 재미있는 글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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