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용산행 기차를 타고 가는중임.

앞자리에 서로 모르는 사이의 남녀가 타고있음

그 중 여자는 의자에 기대 잠을 자는데,

이럴때여자 머리가 남자쪽으로 넘어가게 되면 그냥 있거나 해주식의 배려(?)를 하는 그림이 많이 연상되실거임

역시나 여기서도 여자 머리가 남자쪽으로 조금씩 기울어감.

근데 여자머리가 남자쪽으로 갈수록 남자가 슬금슬금 도망감ㅋㅋㅋㅋ

그런데도 여자분 머리가  남자쪽으로 가자 더 이상 힘들었는지 몸을 앞으로 숙여버림ㅋㅋㅋ

곧 여자분이 깨서 상황은 금방 끝났으나 왠지 여자분이 뻘쭘했을거같음



음 어떻게 끝내지...
쨌든 a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