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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연합, "교사들은 세월호이용 정부비판 그만두고 잠자코 있어야"
게시물ID : sisa_530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라레스★
추천 : 10
조회수 : 668회
댓글수 : 87개
등록시간 : 2014/06/15 21:38:09
극우 성향 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등이 세월호 참사 관련 의견을 낸 교사들을 겨냥해 공격에 나섰다.
교육부는 공문으로, 어버이연합 등은 집회로 "정치적 선동"이라면서 교사들을 맹비난했다.
집회가 시끄러워 아동들이 깨서 울고있다는
어린이집의 항의에 서대문경찰서 관계자는
"저 양반들이 기자회견을 빙자해서 집회를 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막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70대 이상으로 보이는 노인들로 구성된 80여 명의 참석자들은 성명서에서
"전교조는 제자들의 안타까운 죽음까지 거짓 선동으로 악다구니를 치고 있다"면서
"(교사들은) 스승이길 포기한 인간 말종들"이라고 비난했다.
참석자 가운데 일부는 집회 중간에 전교조 건물을 향해
"빨갱이 새끼들도 선생이냐!",
"시발놈아!",
"뉴욕타임스에 광고 낸 놈들은 찢어죽일 놈"이란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박정희 장군께서 혁명을 일으키셨다"
"자식도 남편도 없는 박근혜 대통령께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지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일제히 "옳소"라고 하면서 손뼉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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