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씨가 기획한 전설의 주먹이 왜이리 각광을 받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요
사람들이 진짜 이게 재밌을거라고 생각하는거에요?
물론 지금 게스트들 찾아다니고 살살 약올리면서 인터뷰 비슷하게 하고 이러는건 재밌어요
지난주도 오늘도 정말 진짜 재밌게 봤어요 빵빵터지면서ㅎ
그런데.. 사람들이 진짜로 게스트들이 무한도전에서 싸우는걸 보고싶은거에요?
그것도 이종격투기로?
이종격투기는 시청자 연령제한 없는건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은 접어두고라도...
프로레슬링은 적어도 무한도전 멤버들끼리 훈련하고 하기라도 했지,
도대체 내가 김보성이랑 김창렬이랑 싸우는걸 무한도전에서 봐야되는건지 싶고
난 진짜 이 기획이 어째서 이리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네요...
진짜 처음 장동민씨가 기획 발표할때부터 들던 의문들인데..
차라리 진짜 싸움꾼이라는 사람들 데려다가 잔뜩 분위기 조성해놓고
얼굴만한 스펀지 글러브 같은거 끼워주고 싸우라그러는거면 모를까,
장동민씨가 제안한 이종격투기같은게 진짜 무한도전에서 다루기나 할 수 있는 아이템인지 모르겠어요.
아 물론 과정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나름 충분히 재미있었어요.
근데 이 기획이 향하고 있는 방향이 정말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그래요.
대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아요?
말마따나 다들 난다긴다하는 게스트들 모아놓고 스펀지 글러브 싸움이나 할껄 기대하는건 아니잖아요.
진짜 주먹다짐하는걸 기대하고있는거 아니에요?
솔직히 다른 방송에서 하면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들한텐 충분히 관심갈만한 아이템이긴 한데
무한도전에서 이 아이템을 어떻게 쓸수있다는건지, 사람들이 대체 뭘, 왜 기대하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장동민씨 기획말곤 쓸게없다 뭐 이런글들을 보면 정말 혼란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