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22&sid1=102&aid=0002679397&mid=shm&mode=LSD&nh=20140615194749
기사의 요지를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서 정보를 짜맞춘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2만명이 넘는 학생중에 100명이 자퇴를 하는게 얼마나 유의미한지도 모르겠고,
그 중에는 타대 약전때문에 자퇴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심지어 (학부)유학가느라 자퇴하는 사람도 있고...
저들이 찬양하는 연/고대의 자퇴인원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지네요.
서울대가 고시학원 분위기라구요?
족집게식 강의?
내가 장담하건데,
'고시합격자'를 직접 대놓고 까고,
고시공부한다고 학점 편의 안봐주는 교수가 대다수인 종합대학은 서울대가 유일할겁니다.
저들 논리대로라면 고시반이 존재하는 연/고대는 이미 문닫고 고시학원이 되어있겠네요...
세계 10위권의 경제력과 가장 높은 학구열을 가지고, 나라의 가장 잘나가는 대학이 전세계에서 44위권이라 창피하다...?
나라 하나에 대학이 하나만 있나요?
그리고 경제력 높은 저 국가들의 대학들은 자금지원을 얼마나 받을까요
영미권의 대학들, 가깝게는 동경/교토대와의 지원금 규모를 비교해서 기사를 써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냥 44위 언저리 대학들과만 비교해도 서울대가 얼마나
아끼고,
교수들이 연구비 따오느라 고생하고,
학생들이 알바에 시간을 쓰며,
시설이 얼마나 낙후되어 있는지 알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