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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좋아하세요?
게시물ID : art_5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rYesul
추천 : 7
조회수 : 5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17 22:36:57

 

 

http://cafe.naver.com/artdoyoulike

 

예술, 좋아하세요? (Art, Do you like?)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사회인 MrYesul입니다.

원래는 MrYS였지만, 뭐 인지도 있는 닉네임도 아니고... 넘어갑시다.

(위의 하루를그리는만화는 그냥 끄적여본건데, 오유에 반응이 좋아서...)

오유 예술게시판에 꼭, 부탁드리고 싶은 일이 있어 찾아왔습니다!

 

15살이었습니다. 한창 그림그리면서 놀던 친구와 이사를하며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한 약속이 "대한민국 그림계를 바꿔보자!" 였습니다.

그때는 너무 서스름없이 한말이라 웃어넘겼지만, 점점 성인이되면서 책임감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16살때부터 외지에서 생활하며, 어떻게든 남 비위맞추랴, 남좋아하는거 따라 좋아하랴, (친구하나없던 저는 필사적이었다고할까...)

그러면서 훌쩍, 19살이 되었습니다. 3년동안 저는 그림계를 바꿀 노력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변명조로 들리신다면 정정하겠습니다. 안했습니다...

그리고 8월, 친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제가 사는곳에 지인분 어시스트로 들어간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열심히해~" 하고 넘길려고 할때, 그 친구가 제 미래를 바꾸어 주었습니다.

너는 얼마나 열심히했냐? 만화계를 바꾸자는 말 잊은건 아니겠지?

라고 말하더군요. 순간 제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친구는 3년동안 열심히 해왔고.. 저는 그저 나태하게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너무나도 후회스럽습니다.

그래서 9월, 수능시험도 포기하고 오로지 그림만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하루에 10장 이상씩, 그러나 초반에 한장그리는데도 너무나 많은 시간이 들었기에..

40일이 지난 지금, 200장을 그렸습니다. 하루에 5장이라고 생각해보면 나태했지만, 처음시작은 5장 지금은 15장씩 그리고있기에 후회는 없네요^^

(수정- 100여장 밖에 안보이네요. 그리고있는 잡지 사이에 끼여있을겁니다 아마...)

 

퀄은 너무나도 낮습니다.

친구가 조언한데로 모델잡지를 사서 그리고있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변화였습니다. 집안 반대로 인해 그림에 관한건 전부 제가 투자를 해야했기때문에(...)

용돈으로 모델잡지책을 산다. 그 생각마저도 저는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건 '당연하다!' 라고 말할정도로 저는 변한것같습니다.

어떤의미에서 자랑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본론으로 다시 넘어오겠습니다(...) 예술게에 홍보따위를해서 대단히 죄송하지만, 위의 노력(?)을 보시며 넘어가 주셨으면 합니다.ㅠ

15살때, 친구들과 같이 운영하던 카페가 있었고, 이것또한 이사를 오면서 폐쇠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어렸기에 장난으로 한 말이었지만, '꿈을 공유할수있는사람들과 함께 모일수있는 카페를 만들자' .

하지만 제 무능력과 나태함때문에 카페도, 제 꿈도 너무나도 멀리 가버렸습니다.

저와 제일 친한 친구마저 저한테 이런말을 했습니다. ( 넌 행동보다 무조건 말이 앞서지 ).

비록 저는 한달남짓밖에 노력했지만... 이로써 확실해졌습니다.

저는 어릴때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을 걸겁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술 좋아하세요?(Art, do you like?) http://cafe.naver.com/artdoyoulike

는,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 꿈을 교류하는 곳입니다.

어제 만든 카페여서 회원수는 한명입니다!

현재까지 취급하는 예술은 만화, 그림, 소설, 음악 정도입니다.

회원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방대하게 취급하고싶습니다.

만화가 문화로 자리잡힌지 오래되었고, 그때문에 타인과의 교류는 필수불가결이라고 사료됩니다.

그 교류가 다양하고 방대해진다면, 꿈에 더욱더 나아가실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사람들과 같이 작품공유를 하고싶은 차원에 이렇게 홍보를 해봅니다.

중간에 오글거리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보라고 말씀드렸지만... 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이트에 대한 매너는 지키겠습니다.

정말 저와 꿈을 같이하거나, 교류하고 싶은 사람들 환영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거듭 감사드립니다...

-Ye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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